미국식 스타일로 꾸며본 아기방

아기방은 영어로 nursery 또는 nursery room이라고 부르고, 예비엄마가 만삭일 때 아기방에 필요한 물품들을 구입하고, 아기 옷을 세탁하고, 방 청소를 하며 하나둘씩 아기방을 꾸미며 아기를 맞을 준비를 하는 것을 nesting이라고 표현한다. 어미새가 알을 낳기 전 나뭇가지를 하나둘씩 모아 둥지를 짓는 것에 빗댄 표현이다.

미국인 지인들에게 임신 소식을 알렸을 때 정말 많이 질문 받았던 것들이 있다. 아이의 성별을 아는지, 이름을 생각해 놓은게 있는지, 아기방의 테마색은 뭘로 정했는지는 그중에서도 항상 받는 단골 질문이었다. 베이비 샤워를 앞두고는 아기방 테마색에 맞춰서 선물을 하겠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막달에 가까워졌을때에는 nesting이 어떻게 되가는지, 아기방은 어떻게 꾸몄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예상컨대 태어나고 병원에서 집으로 오자마자 또는 수개월 이내에 분리수면을 시작하는 미국식 육아 방식에 있어서 어린 아기에게 개인 공간을 미리 준비하는 것 자체가 새로운 가족 구성원을 맞이하는 중요한 일인 것 같았다. 

아기 선물은 색 상관없이 받겠다고 했지만, 아기방에 들어갈 주요 물품들의 색은 어느정도 정하는게 좋을 것 같긴했다. Neutral하게 꾸미고 싶어 고심끝에 Sage Green + Wooden Color으로 결정했다. 원목색을 바탕으로하고, 허브계 초록색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면 이쁠것 같았다. 방 크기가 좀 컸다면 Name Sign도 넣고 싶었는데 그렇지 않아도 작은 방이 더 복잡해보일까봐 이건 생략했다. 4.4평의 작은 방이지만 다행히 필요한 최소한의 가구들이 들어가기에 딱 맞았다. 이 글이 예쁜 아기를 기다리며 아기방 꾸미기를 준비하는 예비 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정말 기본에 충실하게 꾸며 본 우리 아기방을 공개한다. 더 많은 아기방 꾸미기 아이디어는 이 웹사이트Pinterest를 참고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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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침대 - Crib

미국소아과학회에서는 아기를 어른 침대에 재우는 것(bed-sharing)이 아기를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고보고 금기시하고 있다. 어른 침대가 푹신하여 얼굴이 파묻혀 질식사로 이어지거나 자는 동안 어른에게 깔려 사망하는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위스콘신주의 한 도시에서 진행한 캠페인 포스터를 보면 미국에서 이를 얼만큼 위험하다고 보는지 실감할 수 있다. 실제로 병원에서 아이를 출산하고 퇴원할 때 간호사들이 내게 아이를 어디서 재울 예정인지 몇번이나 확인차 물어봤었다. 이러한 이유로 대부분의 미국 가정에서는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아기 침대를 준비하여 아기가 태어나면 아기 침대에 재운다. 아기를 부모 침대 옆, 아기 전용 침대에 두고 같은 방에서 재우는 경우를 co-sleeping이라고 하는데, 같은 침대에서 자는게 아니라면 이는 괜찮다고 보긴한다. 미국내 일부 부모의 경우 아기가 아주 신생아일때 이렇게 co-sleeping을 택하며, 이 경우에 보통 bassinet이라는 간이침대를 구비해서 재운다. Bassinet은 정말 신생아용이라 무게제한이 있어 오래쓸 수 없고, 보통 4-6개월 사이에 아기 침대로 옮겨야 한다. 

내가 눈독들였던 아기 침대는 Crate & Kides사의 1,300불짜리 침대 아니면 Nestig사의 750불짜리 침대였다. 딱히 이 침대들이 엄청난 성능이 있다기보다는 그냥 이뻐서 사고 싶었던 단순 욕심이었다. 하지만 살 것도 많은데 침대 하나에 거금을 들이는건 아닌것 같아서 결국 제 기능을 하고, 튼튼하며, 가성비 좋은 IKEA 제품을 택했다. 가격은 120불. 색이 우리가 딱 원했던 밝은 나무색이였고 디자인도 심플하니 괜찮다. IKEA에서 함께 판매하는 메트리스, 메트리스 스프링, 침대보, 방수 커버를 함께 구입해서 $360정도 들었다. 아기가 좀 크면 왼쪽 사진처럼 재조립해서 사용할 수도 있어 오래 쓸 수 있는 건 덤이다. 

TIP: 양육자가 키가 작은 편이라면 스프링을 함께 구입하는걸 추천한다. 왼쪽 사진에서 스프링(아래)과 메트리스(위) 모두 이용함.

서랍장 - Chest Drawer/Dresser

IKEA에서 구입한 300불선의 MALM. 디자인도 깔끔하고 수납도 많이 되서 좋다. 서랍장 칸막이도 아마존에서 별도로 구입해서 안에도 깔끔하게 정리했다. 미국 엄마들은 아기옷 서랍장으로 IKEA의 HEMNES 많이들 구입하던데 이건 이미 우리 안방에 있기도 했고, 기저귀갈이대를 서랍장 위에 올려 쓸 예정이었기때문에 키가 작은 나는 HEMNES보다 좀 낮은 서랍장이 필요했었다. 나에게 너무나 딱 맞았던 서랍장. 따듯한 원목색이 아기방의 테마색에 딱이다. 

흔들 의자 - Rocking Chair/Glider

Living Spaces에서 구입한 500불선의 흔들의자. 흔들의자는 Rocking Chair 또는 Glider라고 부른다. 처음에 아기방을 꾸밀 때 IKEA에서 앉아보지않고 온라인으로 STRANDMON 의자를 구입했는데, 받아 앉아보니 앉는 곳이 너무 깊숙이 파여들어가 있어 쿠션을 뒤에 대고 앉아도 그리 편하지 않았다. 그래서 결국 뒤로 젖혀 누울수도 있고 쿠션이 아주 많이 들어가 있는 흔들 의자를 가구점에서 직접 앉아보고 구입했다. 정말 너무 잘 산 아이템중에 하나. 쿠션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정말 편한 의자로 수유할 때 주로 사용하고 있다.   

TIP: 흔들 의자는 온라인으로 구입하지말고, 꼭 앉아보고 구입하자.  

탁자 - Side Table

120불선의 IKEA 제품. 온라인으로 구입했던거로 장바구니에 담을 때는 좀 비싼 감이 들었는데 받고 보니 너무 잘 샀다 싶을 정도로 튼튼하고 디자인이 깔끔하니 정말 이쁘다. 아기방뿐만 아니라 거실에도 잘 어울릴듯 하다. 

이동형 카트 - Utility Cart

40불선의 IKEA 제품. 이 카트 정말 필수템으로 다들 사던데 아기 방이 작은편이라 물건을 정말 최소한으로 들여놓고 싶어 아기가 태어나기전에 아기방을 꾸밀 땐 구입하지 않았던 제품이다. 하지만 아기가 태어나고 필요성을 느껴서 바로 구입했다. 개월별로 카트에 들어가는 물건들이 다르긴하지만 흔들의자 옆에두고 수유하면서 그때그때 필요한 걸 집어쓰기에 정말 편하다. 실용적인면에서 만점. 비용도 부담스럽지 않으니 아기방을 준비할 때 필수품으로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기저귀 갈이대 - Changing Table/Changing Pad

기저귀 갈이대는 아예 고정형 가구(Changing Table)로 사는 부모들이 있는가하면, 한국처럼 이동식 갈이대를 구입하는 부모도 있고, 아님 낮은 서랍장 위에 올려쓰는 기저귀 교체전용 Changing Pad만 구입하기도 한다. 유튜브에 보니 미국서는 이동식보다는 아예 고정형 가구로 사거나 아님 Changing Pad를 구입하는 부모들이 더 많은 것 같다. 우리 아기방은 고정형 가구를 들이기엔 아기방에 공간이 넉넉치 않아서 Changing Pad를 구입하기로 결정했고, 유명한 Keekaroo Peanut Changer를 샀다. 도톰한 실리콘으로 되어있어 소변/대변이 묻으면 물티슈로 쓱쓱 닦아내기 쉽고, 이동이 자유로워 서랍장 위에 올려 사용하면 안성 맞춤이다. 실리콘으로 된 걸로 산 게 너무 다행인게, 아기가 백일이 넘어가면서 엄청난 힘으로 시도때도없이 다리를 바닥에 내려 찧기 시작했는데 실리콘이 쿠션감이 좋아서 아파보이지 않는다. 

TIP: 실리콘 자체가 살에 닿으면 차가울 수 있기때문에 겨울에 태어난 아기들을 위해 갈이대 커버로 Bassinet 커버를 씌워 사용하거나 면기저귀를 위에 깔아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기저귀 쓰레기통 - Diaper Pail

아기 기저귀를 버리는 쓰레기통을 Diaper Pail이라고 부른다. UbbiDekor, Munchkin, Diaper Genie 중의 하나로 많이 사서 쓰던데, 우린 굳이 쓰레기통을 70불씩 주고 전용 쓰레기 봉지도 같이 사야하나 싶어 타겟에서 20불에 뚜껑 달린 일반 스텝 쓰레기통을 먼저 써보기로 했다. 지금 5개월째 사용중인데 딱히 불편한 점은 없다. 물론 뚜껑을 열면 냄새가 나지만 뚜껑이 있기때문에 평소에는 쓰레기통 주변에 가도 아무 냄새도 나지 않는다. 

암막 커튼 - Blackout Curtain

$20불 선의 타켓 제품. Smoked Green 색상이 우리 아기방 테마색에 딱이었고, 중립적이면서도 색감이 너무 이쁘게 잘 나와서 보자마자 반해 바로 구입했던 제품이다. 길이도 넉넉해서 천장 맨위에 달아 길게 늘여뜨릴 수 있는 제품. 넓이가 넓지않아 세 개 구입했다. 커튼 걸이 막대는 같이 세트로 나온 막대가 오랫동안 재입고되지 않아서 아마존에서 기본 디자인 막대로 구입하여 나무색 시트지를 붙여 완성했다. 양끝이 둥글하게 들어가는 막대여야 외부에서 들어오는 햇빛을 최대로 가릴 수 있다.    

TIP: 아기가 밤낮 구분이 가능하다면, 낮잠 잘때에도 방을 어둡게 해주면 잠을 더 깊게 잘 수 있다. 

소형 러그 - Rug

카페트가 있는 방이지만 좀 더 아늑한 색상의 러그를 올리면 좋을 것 같아서 정말 많은 리서치 끝에 마음에 쏙 드는 카페트를 발견했다. 실물은 제품사진과 똑같았고, 아기방에 정말 잘 어울리는 디자인과 색감이다. 다양한 사이즈가 있으니 방 크기에 맞는걸로 구입하는 것 추천. 

 

벽걸이 거울 - Wall Mirror

$35선의 타켓 제품. 보자마자 이건 우리 아기방에 딱이라며 바로 카트에 넣었던 거울이다. 나무 색감이 따듯하고 테두리가 너무 얇지도 굵지도 않아 좋았던 제품. 미국 엄마들이 많이들 하듯이 우리도 거울은 기저귀 갈이대 위에 고정했다. 아기가 깨면 아기 침대에서 꺼내 기저귀 갈기 전, 같이 거울을 보는데 본인 얼굴인지도 모르고 방긋 웃는게 정말 너무 이쁘다. 

벽걸이 선반 - Decoration Shelf

아마존에서 2개에 19불인 벽걸이용 선반이다. 작은 아기 동화책이나 몇가지 소품들을 이용하여 방을 꾸미기에 좋다. 더 큰 사이즈로 사고 싶었으나 방이 작은 이유로 선반도 크지 않은 걸로 샀다. 방 크기 고려해서 선반 크기도 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벽지 스티커 - Wall Sticker

Etsy에서 구입한 벽지 스티커. 2장에 50불정도로 비용 부담이 크지 않다. 미국 유튜버 엄마들을 보니 아기방 테마색에 맞춰 한 쪽 벽을 페인트를 칠한다거나 프랑스식 panel moulding을 많이하던데 DIY로하기엔 하기엔 자신이 없었고, 사람을 써서 하자니 비용이 너무 많이 나올것 같아서 벽지 스티커를 구입해서 붙여보는 걸로 했는데 결과가 참 마음에 든다. 스티커 하나로 방이 굉장히 포근한 느낌이 됬다. Etsy에 아이방용 벽지 스티커를 참 다양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데, 아이가 크면서 좋아하는 거에 따라 벽지 스티커를 바꿔줄 예정이다.

바구니 - Fabric Basket

Zara에서 구입한 천 재질의 바구니. 그냥 너무 이뻐서 샀다. 크기가 여러가지 있는데 내가 산건 가장 작은 옵션 (11 x 3.9x 7.9″)이었고, 가격은 23불. 서랍장위에 두고 그날그날 사용할 기저귀를 채워 넣고, 핸드 새니타이저, 아기 면봉, 연고등 자주 쓰는 아이템들을 넣어놨다.

램프 - Lamp

타겟에서 12불주고 산 Sage Green색감의 램프. 지금 타겟에선 더 이상 판매하지 않는듯하다. 램프는 굳이 비싼 거 줄 필요없을 것 같고, Target에 50불 내외로 Lamp 들 종류가 엄청 다양하니 직접 매장 방문해서 실물 보고 구입하는 것 을 추천한다. 참고로, 수유등으로 유명한 달걀모양 라이트도 베이비샤워 선물로 받았었는데, 별도로 충전도 며칠에 한번씩 하는게 번거로워 초반에만 조금 사용하고 그 뒤로는 그냥 램프만 사용한다.

백색 소음 기기 - White Noise Sound Machine

미국 엄마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많은 백색소음 기기는 단연 Hatch 제품이다. 유튜브에 아기 제품 추천관련 영상들을 찾아보면 거의 100이면 100, 이 제품을 사용하는데, 육아서에 보면 수면의식을 진행할 때 같은 노래를 매번 틀어주라고 해서 굳이 70불가량의 사운드 머신을 구입할 필요가 있나 싶었다. 그래서 구입한 제품으로 24불짜리 Jack & Rose 제품. 4.7/5.0 으로 리뷰도 좋았고, 가격도 적당하다 싶어서 구입했다. 훨씬 저렴하지만 이 제품도 16가지 소리에, 7가지 라이트 선택이 가능하다. 나는 육아서 지침대로 수면의식에 딱 한가지 소리만 쓰고, 라이트는 연한 노란색과 환한 노란색만 사용한다. 타이머 기능도 아주 잘 쓰고 있다. 

공기청정기 - Air Purifier

코스트코에서 130불에 겟한 공기청정기. 색, 디자인, 크기 어느 하나 빠지지 않고 찰떡같이 아기방에 어울리는 청정기이다. 같은 회사에서 출시한 다른 모델을 우리 안방에 계속 써왔던 터라 공기청정기 기능은 이미 만족도가 높았던 회사이다. 가습기도 베이비 리지스트리에 등록해서 직장동료로부터 선물 받긴했는데, 아기방 습도가 늘 적정습도 범위(50-60%)로 나오길래 아직 한번도 사용은 하지 않았다.  

올리브 나무 - Olive Tree

인터넷에 찾아보니 아기방 장식으로 인공나무인 올리브 나무를 구입하는 미국 엄마들이 정말 많은듯했다. 주로 아기 침대 옆에두거나 서랍장 옆에 두던데, 우리는 구입하고보니 서랍장 옆에 두기엔 공간이 부족해서 흔들의자 뒤, 옷장 앞 구석에 비치했다.     

베이비 모니터 - Video & Audio Baby Monitor

베이비 모니터는 카메라로 된 게 있고, 오디오로 된 게 있다. 둘 다 사용 해보니 카메라로 된 베이비 모니터를 24시간 보고 있을 수 없기때문에 오디오로 된 베이비 모니터가 실제로 활용도가 더 높다. 카메라 베이비 모니터는 움직임이 확인되면 알람을 준다고는 하지만, 오디오로 실시간 내 귀로 바로 들을 수 있어서 더 반응을 빨리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분리수면을 하고 있는 우리로선 밤에 오디오 모니터를 침대옆 나이트 스탠드에 두고 자면서 아기가 깼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아기 침대옆에서 소리를 입력하는 주 기기 하나, 그리고 소리가 송출되는 기기 두 개 이렇게 구성되어있어서 부모가 각기 다른방에 있으면 각자 하나씩 끼고 확인할 수도 있다. 카메라 모니터로 우리는 짝궁의 바람대로 Ubiquiti 제품을 구입했는데 현재 제품 만족도는 높지만, 초기 세팅이 그리 간단해보이지는 않아보였다.

아기방 온도계 - Room Thermometer

아기방의 적정온도는 화씨 68-72도, 섭씨 20-22도로 권장되고 있다. 아기들은 체온조절을 잘 못하기때문에 방의 온도 또한 신경써줘야한다. 방이 너무 덥거나 추우면 아기가 자다가도 깰 수 있고, 깨지 않더라도 수면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 아기방 온도계로 미국 엄마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구입되는 제품은 ThermoPro 제품인데, 우리는 짝궁 바람대로 아기방 카메라 베이비 모니터와 통합해서 볼 수 있는 Ubiquiti 제품을 온도계치고는 좀 높은 가격을 주고 구입했다. 핸드폰 앱과 연결되어있어, 아기방의 습도나 온도가 너무 낮거나 높으면 알람이 떠서 편하다.

아기 옷장 - Closet

침실에 딸려있는 여닫이 옷장에는 IKEA 수납칸과 아마존에서 구입한 아기 옷 개월수별 분리 걸이와, 아기 옷걸이 깔끔하게 정리했다. 평소 자주 입힐 옷들은 서랍장에 넣었고, 외출용 이쁜 옷들이나 아직 개월수가 큰 옷들은 개월수별로 옷장에 정리했다. 그 외 기타 아기물품들도 옷장안으로 정리하면 깔끔하게 아기방을 유지할 수 있다. 

*이 글에 소개된 일부 제품들은 Affiliate 마케팅 링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구매자의 구매 가격에는 영향을 주는 부분은 없으나, 해당 링크를 통해 상품 구입시 소개비의 일환으로 제게 소정의 커미션이 제공됩니다. 

Ciena

캘리포니아에서 활동하는 블로그 운영자이자 콘텐츠 제작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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